골프에서 공을 드롭(drop)하는 것은 규칙에 따라 공을 플레이 가능한 위치로 옮기는 절차입니다. 공이 장애물에 빠지거나 경기 불가능한 상태에 있을 때 드롭을 통해 경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골프 규칙에 따른 드롭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드롭이 필요한 상황
다음과 같은 경우 드롭이 필요합니다:
- 공이 워터 해저드(페널티 구역)에 들어갔을 때
- 공이 수목, 바위 등으로 인해 플레이 불가능할 때
- 코스 외곽(OB)에 공이 떨어졌을 때 (타격 + 거리 페널티)
- 공이 퍼팅 그린에서 벗어난 위치로 굴러갔을 때
- 임의 구제(예: 인공 구조물 근처, 카트 도로 위)
2. 드롭하는 절차
드롭 과정은 규칙에 따라 정확히 진행해야 하며, 잘못 드롭하면 페널티를 받을 수 있습니다.
(1) 드롭 지역 확인
- 구제 구역(Rule 14.3b): 드롭할 때 공이 머물러야 하는 지름 2클럽 길이(약 1.8m~2.2m)의 반경 내 구역.
- 구제 구역 내의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에서 공을 드롭해야 합니다.
- 공은 구제 구역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2) 드롭 방법
2019년 골프 규칙 변경 이후 드롭 방식이 명확히 바뀌었습니다:
- 어깨 높이에서 드롭 금지: 이제는 무릎 높이에서 드롭해야 합니다.
- 공을 손으로 들고 무릎 높이에서 자연스럽게 떨어뜨립니다.
- 공은 구제 구역 안에서 멈춰야 하며, 벗어날 경우 다시 드롭해야 합니다.
3. 페널티 적용 여부
(1) 페널티 없는 드롭 (무료 구제)
- 공이 카트 도로, 스프링클러, 인공 구조물 등에 놓였을 때.
- 공이 나무뿌리 또는 굴러서 위험한 지역에 있을 때.
(2) 페널티가 있는 드롭 (1타 추가)
- 공이 페널티 구역(예: 워터 해저드)에 들어갔을 때.
- 경기할 수 없는 위치(언플레이어블 볼)에서 드롭할 때.
4. 드롭 후 공의 움직임
- 드롭한 공은 반드시 구제 구역 내에 멈춰야 합니다.
- 만약 구역을 벗어나거나 원래 위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다시 드롭해야 합니다.
- 두 번째 드롭에서도 규칙에 맞지 않으면 공을 구역 내에 배치(place)해야 합니다.
5. 구체적 드롭 규칙 예시
(1) 페널티 구역 드롭
- 공이 페널티 구역(예: 워터 해저드)에 들어간 경우:
- 들어간 지점의 뒤쪽으로 두 클럽 길이 이내에서 드롭.
- 추가로 1타 페널티 부여.
(2) 언플레이어블 볼
- 공이 경기 불가능한 상태일 경우:
- 원래 위치에서 2클럽 길이 이내에서 드롭.
- 추가로 1타 페널티 부여.
(3) 카트 도로 구제
- 공이 카트 도로 위에 떨어졌을 때:
- 가장 가까운 구제 지점에서 무료로 드롭.
- 공은 도로를 벗어나 안전한 구역에 멈춰야 함.
6. 잘못된 드롭의 페널티
- 잘못된 높이(어깨 높이 등)에서 드롭하면 1타 페널티.
- 잘못된 구제 구역에 드롭할 경우 다시 드롭해야 하며, 이를 따르지 않으면 2타 페널티.
드롭은 왜 중요한가?
올바른 드롭은 페널티를 피하고 경기를 공정하게 이어가는 핵심 규칙입니다. 모든 드롭은 규칙서에 따라 진행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적절히 판단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즐거운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정확한 룰을 인지하고 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룰을 잘 숙지하시고 즐거운 골프 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